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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육청은 고등학생의 30% 정도가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뒤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분석했는데 학생들의 말은 이와 달랐습니다.
이같은 그릇된 통계가 논란이 되고 있는
학원심야교습 시간 제한 조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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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육청이 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에
제출한 학원 심야수강 실태 현황입니다.
(C.G)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원수강률이 37%, 2학년은 30%, 3학년은 19%로
나와있습니다.
한반 학생이 평균 40명 정도니까, 한반에
12명 정도가 밤 10시 이후에 학원에 다닌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직접 만나 들어 보니
교육청의 조사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절반 이상의 학생이 학원에 다니고 있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매일 수업을 받는 이른바
종합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학생들은 말합니다.
◀INT▶이정준 고등학교 1학년
◀INT▶임중희 고등학교 1학년
◀S\/U▶밤 10시가 지난 교정은 적막에
휩싸였지만 학생들의 밤 일과는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됩니다.
교육청의 말 대로라면 70%의 학생들이
집으로 향하겠지만, 실제로는 70%의 학생들이
학원에서 또다시 수업을 받고 있다는 말입니다.
또 이같은 수강률의 차이는 현재 시의회에
상정된 학원심야교습 시간 제한 여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학원심야교습
시간 제한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통계 자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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