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땅 주인도 모르게 관련 서류를 위조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 뒤 이를 송두리째
제 3자에게 넘겨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토지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ND▶
◀VCR▶
울주군 온양읍 동상리에 있는 이 임야는
최근 주거지로 고시되면서 제곱미터당 15만원에 거래되는 등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일대 부동산업계는 이 가운데 71살 한모씨
소유의 7천여 제곱미터의 땅이 수십년간 연락이 되지 않다가 소유권이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사실을 발견하고 토지 사기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SYN▶부동산 관계자
부동산 업계의 추측은 검찰 수사에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 땅의 관리가 허술한 것을 안 54살 이모씨가 지난 2천6년 1월 법무사 등과 짜고 실제 소유주명의의 주민등록증과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해 자신의 조카 명의로 소유권을 몰래
이전시켰습니다.
이씨 등은 이렇게 소유권을 이전한 이 땅을
제 3자에게 4억4천만원에 팔아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교묘하고 치밀하게
이뤄진 점으로 미뤄 추가 범죄나 유사 범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땅주인은 자신의 땅이 송두리째 날아간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울산지법 등기과는
내부 서류 감사결과 위조사실을 뒤늦게
밝혀내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일당중 이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법무사 등 2명의 관련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