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김해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항공기 운항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공항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묻혀
운항시간 연장 논의는
수 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김해국제공항에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 사이.
하지만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항공 수요를 감안할 때
항공기 운항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부산시와 부산지방항공청 등 관계 기관이
오늘 운항 시간 연장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을 물류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항공운항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SYN▶(부산시 행정부시장)
"물류 도시를 위해서는..."
관제권을 가진 공군도 주민의 동의만 있다면
운항 시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SYN▶
"연장도 가능하다..."
하지만 같은 시각 시청 앞 광장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S\/U) 공항인근 주민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진행되는
운항시간 연장 논의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부산시와 주민, 공군이 협의해야 할 문제..."
주민들은 또, 운항시간 연장을 논의하기에 앞서
제대로 된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현행 항공법에 따른 소음피해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INT▶
"피해실태 조사부터..."
부산시는 두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주민들과의 정식 대화 통로를 만든다는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운항시간 연장 논의가 시작된지 3년이 지나서야
주민과의 대화 필요성을 인정한 셈입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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