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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유지 도로 갈등

설태주 기자 입력 2008-05-18 00:00:00 조회수 40

◀ANC▶
사유지를 진입 도로로 사용해 오던
주민들과 도로 지주들간에 마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땅 주인이 주민들의 통행을 차단하면서
소송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수 대째 주민들이 터전을 잡고 살아온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한 마을입니다.

마을과 간선도로를 연결하던 진입로 위에
철조망이 쳐져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도로가 난 땅 주인으로부터 부지를 빌린
중장비 학원이 학원을 확장하면서 지난 달부터
도로를 막아 버린 것입니다.

차량 통행이 끊기면서 30가구 2백명의
주민들은 차량 진입이 막혀 집집마다 기름이
떨어지고 가스를 넣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노인
"구급차 못 온다.."
◀INT▶ 여성
"아무런 설명 없었다.."

이 곳은 과거 진입로 없이도 건축이 가능한
비도시 지역으로 분류돼 사유지인 남을 땅을
통로로 이용해온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땅 임차인은 개인의 정당한 소유권을 행사하는 것일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임차인
"도로에서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나?.."

도심 변두리 지역이 개발되면서 사유지
도로를 둘러싼 분쟁이 울산에서만 십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이 도로 부지를 사들이는 것이
해결 방법이지만 구청이 예산부족을 이유로
매수를 미루면서 개인간 소송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S\/U) 도시화에 밀려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수십년간 사유지 도로를 이용해온 사람들이
분쟁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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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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