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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 중학교 3학년생 전체가 이 학교
졸업생들로부터 상습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학교는 이런 실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반면, 오히려 입시 학원에서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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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중학교 3학년 서모군은 같은 학교 졸업생
선배 5명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 횟수는 한달에 4-5차례.
서군이 맞은 이유는 선배들과 어울리지
않았다거나 선배들의 심심풀이였습니다.
◀SYN▶ 서모군
설 모군도 최근 2년동안 이들에게 10여차례
폭행을 당했고, 다른 친구들과 돈을 모아서
정기적으로 상납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SYN▶ 설모군
두 학생은 스트레스에 의한 장애 증세를 보여 2-3개월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 S\/U ▶ 피해 학생들은 교실이나 화장실, 방과 후에는 이처럼 학교 근처 외진 곳에서,
심지어 주말에도 폭행을 당하고 돈을
빼앗겼습니다.
학교측은 3학년 남학생 전체가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주장이 나오자, 뒤늦게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은, 어이없게도
학교가 아닌 입시 학원에서 이 사실을 전해듣고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SYN▶ 학교측 관계자
경찰은 가해 학생들이 폭행 등 다른 사건에도 연루된 것이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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