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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남까지 확산 우려

유영재 기자 입력 2008-04-29 00:00:00 조회수 198

◀ANC▶
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동안 서해안 지역에 한정됐던 조류
인플루엔자가 영남 지역까지 확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울산시 울주군 박모씨의 가축농장에서
지난 22일부터 어제까지 닭 104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장에서 실시한 간이 검사 결과
AI 의심 증세가 발견돼 현재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장 주인 박씨는 집단 폐사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지난 21일, 중개상인으로부터
닭 120마리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 사육농가 주인

방역당국은 중개상인이 타지역에서 닭을
구입한 뒤 울산으로 들여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닭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SU) "AI 의심 증세가 발생한 이곳
농가는 폐쇄 조치됐으며, 인근에서 가금류를
키우는 농가에 대해서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병원 AI 감염이 판명되면 3킬로미터 이내
농가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되며, 10킬로미터
이내 농가는 가금류 이동이 금지됩니다.

◀INT▶ 이성호 과장 \/울주군 축산과

지금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AI 의심사례는
모두 54건으로, 이 가운데 전북과 전남,
충남과 경기도 등에서 29건이 고병원성 AI로
판명됐습니다.

울산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될 경우 영남지역까지 AI가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됩니다.MBC 뉴스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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