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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무실에 침입해 법인 통장의 금융 정보만
빼낸 뒤 텔레뱅킹으로 4억원을 인출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사무실 30여곳이 털렸는데 도둑이 든 흔적이
없어 피해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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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와 뿔테 안경으로 변장을 한 중년 남성이
전화를 하는척하며 핸드폰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훔친 금융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통장에 이체시킨 돈을 몰래 뽑는
중입니다.
절도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살 김모씨는 빈사무실에 침입한뒤
법인명의의 통장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등 예금 정보만을 빼냈습니다.
◀ S\/U ▶ 텔레 뱅킹에 필요한 아이디와 패스워드, 보안카드번호가 사무실 수첩에 모두 적혀 있었습니다.
김씨는 금융정보를 빼낸뒤
곧바로 텔레뱅킹을 이용해 자신의 통장으로
돈을 이체시켰으며
사무실을 턴 뒤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문까지 잠그고 나와, 피해자들이
도난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2천6년부터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31곳의 빈 사무실이 털렸고,
피해액은 4억원에 달합니다.
◀INT▶ 장명훈 경감 \/
울산울주경찰서
김씨는 돈을 뽑아오라고 시킨 다방 여종업원
핸드폰에 전화번호를 남겼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MBC NEWS.유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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