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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단기방학을 앞두고 일선 학교들이 방학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지만 부모들의 반발을
무마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 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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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는 단기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은 여러가지 걱정스런 불만을
털어 놓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고, 평범한 주부들도 자녀들과 뭘 하며
낮 시간을 보낼 지 걱정입니다.
◀INT▶초등학생 학부모
◀S\/U▶일선학교들은 단기방학 실시에 따른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습니다.
천상초등학교는 단기방학 기간동안 독서와
정보화교육, 음악과 미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습니다.
전교생 천여명 가운데 10명이 조금 넘는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했지만, 학교측은 당번
교사가 매일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INT▶임성수 교무부장\/천상초등학교
그러나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학교는
채 10개도 되지 않고, 이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하루 한두시간의 형식적인
지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직업세계 체험투어와 승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부산시 교육청의
대응과 너무 대조적입니다.
단기방학에 대해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교육청과 학부모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단기방학의 본 취지는 논란속에 묻혀
버렸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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