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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0주년을 맞아 울산MBC가 울산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봤습니다.
먼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알려진 울산지역
학생들의 학력 실태를 한창완 기자가
취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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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표된 울산지역 중학교 1학년생들의
전국단위 진단평가 성적표는 설마설마하던
울산지역 학력수준을 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것으로 주요 과목 평균 점수가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사실상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울산지역 전체 학생으로 확대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학부모들이 바라보는 울산교육의 현주소는 냉혹합니다.
◀INT▶김성봉 남구 무거동
이와 같은 학부모들의 심정을 반영하 듯 지난 3일 발표된 울산MBC 여론조사에서도 교육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가장
높았습니다.
설문에서 25.8%가 해결이 시급한 울산지역
현안으로 교육문제를 꼽아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INT▶임정민 남구 신정 2동
이와같은 교육 현실을 반영 하듯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울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 울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상위권 학생 451명이 서울 등 타지역 특목고에
진학했습니다.
5년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울산을
떠나는 우수 학생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 학생 가운데 일부라도 흡수할 울산
외국어고는 언제 첫삽을 뜰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울산시와 각 구군도 도시 경쟁력의 토대인
교육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지적입니다.
지난해 법정 전입금외에 28억원이 교육에
투자됐지만 교육경비 보조금조례나 급식지원
조례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지원된 것입니다.
교육에 관한 정책이나 투자는 당장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장기적인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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