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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는 각 정당의 지각 공천에다 정책 선거가 실종되면서 어느
선거보다 시민들의 무관심속에 진행됐다는
평가입니다.
설태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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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마다 사실상
공천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 예비 후보들은 열띤
경쟁을 벌였지만 당내 갈등이 불거지면서
공천은 후보 등록 이틀전인 3월 23일에야
마무리됐습니다.
이와같은 사상 최악의 늑장 공천은 정책선거 실종으로 이어졌습니다.
후보들은 공약과 정책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 공식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선거는 초반부터 소속 당의
이미지와 여론조사 결과에 의해 좌우됐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후보들은 언론사가 주최하는 방송토론회와 시민단체의 정책비교마저 거부해 정책대결이 제대로 불붙지 못했습니다.
별다른 이슈도 없이 선거운동이 진행되면서
유권자들의 냉담한 반응은 선거전 내내 가시지 않았습니다.
◀INT▶유권자
◀INT▶유권자
후보들은 시장과 거리를 돌며 총선 사상 유례없는 발품 팔이 선거운동을 해야만했습니다.
이번에도 선거 막바지에 터져나온 상호 비방과 고발은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 비해 불법선거 사례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공명선거가 점차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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