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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냐, 울주군이냐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울산외고 입지선정 작업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국제고 신설 방안까지 제기돼, 울주군과
북구가 외국어고와 국제고를 한곳씩 나눠
유치할 공산이 커졌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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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고 유치를 조건으로 울주군은
부지매입비와 시설비로 15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입학생의 15%를 울주군 출신으로
해달라는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이 이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할 경우 과연 울주군이 150억원을
지원할지는 미지숩니다.
또 외국어고 대신 사립 국제고를 설립하도록 하더라도 당초 밝힌 금액을 지원할 것인가도
문제입니다.
입지선정위원회들은 이같은 논란거리들을
보다 확실히 한 뒤 다음달 회의에서 외국어
고등학교 입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사립 국제고등학교
설립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돼, 울주군과 북구 모두에 한개씩의 특수목적고가 배정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그러나 울산외고 입지선정 문제가 1년 넘게
지지부진 하면서 2010년 3월 개교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 외고는 450명 정원에 18학급
규모의 남녀공학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학교
시설 건설에 모두 346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울산시 교육청은 추산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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