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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청전부지로 오르면서 공장
문을 닫는 유화업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이 대기 공해 저감을 위해
수도권과 광역시에서의 석탄연료 사용금지
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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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9년만에 처음으로 벤젠 등을
생산하는 4개 공장 가운데 1공장 가동을
중단한 이 업체는 올들어 나머지 공장 가동률도 70%로 낮췄습니다.
울산지역 20여개 유화업체 가운데 30%가
이 공장처럼 조업률을 낮춘 가운데 , 생산량을
더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 원가의 20-30%를 차지하는 보일러
가동 비용이 높아져 공장을 가동할수록 손실만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 상공계와 유화업체들은 가격이
벙커 C유에 비해 3배 이상 저렴한 석탄연료
사용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박종근 울산상의 상근부회장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하는 석탄연료를 사용
하자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장태원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환경단체들은 또 석탄의 경우 탈황시설을
설치하더라도 황산화물 함유량이 저황유보다
천배 이상 많아 대기 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들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장 경제성 있는 산업용 연료인 석탄사용 자체를
규제하는 것은 기업경쟁력을 저해하는 이중
규제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S\/U)고유가 시대, 원가절감 방안으로 떠오른
석탄연료 사용논란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가가
수그러들지 않는한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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