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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나홀로 1학년

조창래 기자 입력 2008-03-12 00:00:00 조회수 113

◀ANC▶
올해 단 한명의 신입생만 입학한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저출산의 영향도 있겠지만 농촌지역 학교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이들 학교에 대한 정상화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주군 두동초등학교는 면 소재지에 있지만
전교생이 42명인 소규모 농촌학교입니다.

지난 4일 이 학교에 입학한 다연이는
동급생이 없는 유일한 신입생으로 선생님과
단둘이 공부하고 필요에 따라 2학년 언니들
반에서도 수업을 받습니다.

◀INT▶김주 교사\/ 두동초등학교

1대 1 지도를 받는 장점은 있지만 다연이는
또래 친구들과 놀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INT▶김다연 두동초 1학년

두동면 봉계에 있는 봉월 초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

전교생 35명에 신입생은 3명, 당초 4명이
입학할 예정이었지만 1명은 경주시
내남초등학교로 입학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소규모 학교 보다는 학생이 많은
학교를 원하는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입니다.

◀INT▶하갑진 교장\/봉월초등학교

두동과 봉월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는 두서면에 있는 두광중학교.

이 학교까지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학부모들은 졸업을 앞두고 자녀들을 범서 등
시내에 가까운 학교로 전학을 시킵니다.

두동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졸업반 11명
가운데 5명, 2006학년도에는 11명 가운데 8명이
졸업을 앞두고 전학을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두광중학교 신입생은 해마다 줄어
지난 2천5년 6학급이던 것이 절반이 됐고,
지금은 전교생이 82명에 불과합니다.

◀S\/U▶이 학교는 울주군에서는 유일하게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영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울산에는 몇 안되는 원어민 교사까지 두고
있지만, 학생들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종규 교장\/ 두광중학교

시내 지역 학교 보다 더 나은 학교시설을
갖추고, 방과후 학교 수업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인식은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바에야 인근 소규모 학교들을 하나로
통폐합하고, 남는 예산으로 스쿨버스를
운행하자는 목소리도 있지만 몇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도시지역 학교들도
학생들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들 농촌지역
학교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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