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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울산시 주도로 시작된 기업 메세나 운동이
올해는 민간단체와 개인에게까지 확대됩니다.
기업 위주의 메세나 운동이 자칫
기업들에게만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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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울산시가 시작한 기업 메세나
운동이 만 1년째를 맞으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데 이어
올해도 15개 기업체가 참여해 이달말 20개
문화예술 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울산에서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는 메세나 운동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울산 메세나 추진
위원회가 착안한 것이 매칭펀드 사업입니다.
중소기업이나 민간단체,개인이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할 경우 그 금액의 40%,
최고 500만원까지 울산시에서 지원해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INT▶전병수 울산시 문화예술과장
이같은 착안은 울산의 메세나 운동이 배고픈 문화예술계에 기업이 선처하는 식의 기부
개념으로 진행돼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일반인들의 참여를
끌어들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수준도
한 단계 끌어 올려야 한다는 사실은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S\/U)열악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문화
마케팅이 부담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창출과도
직결된다는 인식이 우리 기업문화속에 하루빨리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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