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택배운송 상자를 버리실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상자 겉면에 붙어있는 운송장에서
개인정보를 알아내 강도짓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택배 배달원이라고 속이고
부녀자 혼자 있는 집에 침입해
강도짓을 일삼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살 김모씨는 지난 11일 낮 12시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의 한 빌라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2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김씨는 주택가 주변에서 구한
택배 운송용 상자에서 범행 대상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이렇게 알아낸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
피해자들에게 곧 택배가 배달될 것이라고 속여
안심시켰습니다.
김씨는 다음날에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질러
훔친 현금카드로 100만원을 인출했습니다.
◀INT▶
"피해자가 의심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최근 인터넷 도박으로 빚이 늘자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돈을 계속 잃어서 범행을 하게됐다..."
무심코 버린 택배 운송용 상자가 범죄에
이용된 겁니다.
(S\/U)실제 길가에 버려진 택배 포장용 상자에는
이처럼 받는 사람의 개인정보가 담긴 운송장이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상자를 버릴때 반드시 운송장을 떼어버리고
택배수령 전에 발송인이 누구인지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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