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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고래 DNA 등록 의무화 추진

설태주 기자 입력 2008-02-12 00:00:00 조회수 99

◀ANC▶
앞으로 바다에서 죽은 고래는 모두 DNA를
채취해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안이 추진됩니다.

고래 불법 포획과 유통을 막기 위해선데,
고래고기 유통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갑판 창고에서 토막난 고래가 수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선명한 작살 자국으로 봐서, 불법으로 포획된 것들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와같은 고래 불법 포획을
막기 위해 바다에서 자연사한 고래는 DNA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는 모두 DNA가 채취되고, 합법적인 유통을 위한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국내에서 고래 DNA 채취는 10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법제화가 안돼 연간 혼획되는
고래 백여 마리 중 80% 만 등록되고 있습니다.

◀SYN▶ 해양수산부
"불법포획 막기 위해..."

그동안 논란이 돼 온 고래고기 애호가들과
환경보호단체 간의 갈등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부터 시작된 울산지역 고래고기
수사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래고기
전문점들도 철저한 시행을 요구했습니다.

◀INT▶ 고래고기 업주(음성변조
"정직한 업소들 피해 많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조치가 고래 조사의
과학화와 자원보호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해양수산부의 이번 추진안은 관련 어업
단체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
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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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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