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 외곽 간선도로에 무분별하게 과속
방지턱이 설치돼 인근 주민들이 피해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19 구급차가 급하게 속력을 내는가 싶더니
갑자기 멈칫하며 출렁거립니다.
과속 방지턱 때문입니다.
도로 7킬로미터 구간에 과속 방지턱은
무려 23개.
시속 70킬로미터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도로이지만 절반도 속도를 낼 수 없어 주민
불편은 물론 응급 환자는 생명을 위협 받고
있습니다.
◀ S\/U ▶ 문제는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환자를 병원으로 데려갈 경우 과속 방지턱
때문에 환자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구급대원
실제로 지난달 심장 마비와 독극물 음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70대 노인과
40대 남자의 죽음을 두고 마을 주민들은
구급차가 빨리 달렸더라면 생명을 살릴 수도
있었다며 안타까워 합니다.
◀INT▶ 마을주민
보행자가 거의 없는 농촌 도로이지만
과속 방지턱 설치 신청이 있을 때마다 관할
관청이 무분별하게 설치해 왔기 때문입니다.
◀SYN▶ 울주군 관계자
과속 방지턱를 살펴보면 경운기 운행 등
주민 편의보다는 식당 이용 차량의 편의를
봐주는 등 쓸데없이 설치된 것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주민들은 과속 방지턱이 너무 많아
불편과 피해를 입고 있다며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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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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