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래고기로 유명한 울산에서
해경이 DNA 조사를 통해
수십톤의 고래고기가 시중에 불법 유통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울산시 남구의 한 냉동창고, 안으로 들어가자 고래고기 상자 수천개가 쌓여 있습니다.
상자당 20~30 킬로그램씩 약 60톤, 밍크고래
60여마리 분량입니다.
해경이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고래고기의
불법포획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압수한
것들입니다.
그물에 걸려 죽은 합법적인 고래는 경매때
DNA 등록을 하기 때문에, DNA가 등록되지 않은
고래는 모두 불법 포획된 것입니다.
◀SYN▶ 해경
"사람처럼 DNA로 밝혀..."
국내에서 정상유통되는 고래는
연간 2백 마리 정도이지만
소비량은 이 보다 2배 이상 많아
200마리 정도가 불법 포획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S\/U) 해경의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울산지역
전체에 고래고기를 공급하는 이 곳 창고에는
한달 넘게 반출이 일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로 울산지역 수십개 고래고기
전문 음식점들이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거나
페업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SYN▶ 고래고기 업주
"문 닫은 곳도 있고..부산 포항으로 찾으러.."
해경은 고래 불법 포획 가담자와
고래고기를 판 46개 음식점 업주 등
70여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