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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백달러를 넘어서면서 지역경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줄줄이 물가인상과 함께 유화업계가
생산단가 상승으로 공장가동을 멈추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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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마침내 배럴당 백달러가
넘어서면서 주유소 기름값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유가 인상에 가스요금과 각종 공과금도
잇따라 오르면서 연초부터 물가가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INT▶ 시민
"예전엔 저축도 했는데 요즘은 남는게 없다.."
지난 달부터 공장가동을 멈춘 남구의 석유
화학공장입니다.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오르면서 공장을 운영할수록
적자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 수요가 섬유와 플라스틱 등을 만드는
영세 중소기업들이다 보니 가격을 올릴 수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지역 20여개 업체 4천여명의
유화업계 근로자들이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지만 기술개발이 쉽지가 않습니다.
◀INT▶ 공장관계자
"노력하지만 대책이 없다..."
CG시작) 지난 2천3년 천2백원선이던 울산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천6백원 선으로 4년새 26%가 올랐고, 경유는 같은 기간 77%가 올랐습니다.
이 밖에 자동차는 고유가에 따른 구매심리
저하로 판매 감소가 우려되지만, 조선은 해운
물류 증가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U) 고유가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신제품 개발 등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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