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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갈길 먼 혁신도시

설태주 기자 입력 2007-12-26 00:00:00 조회수 70

◀ANC▶
혁신도시가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며 기공식을 가졌지만 해결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현재 50% 대에 머물고 있는 낮은 보상과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 계획 저조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기공식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겹겹이 쌓인 경비망을 뚫은 주민들은
마스크를 쓴 채 침묵시위를 벌입니다.

혁신도시에 토지가 편입돼 고향을 잃게 된
주민들은 생계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뛴 인근 재개발 구역 땅값과 달리
제곱미터당 최하 15만원으로 책정된 보상
금으로는 이사갈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INT▶ 김복천 주민
"기공식부터 하고 우릴 몰아낼려고..."

11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울산으로 이전할 공공기관 종사자의 70% 이상이 가족 가운데
본인만 이주하겠다고 밝혀 반쪽짜리 주거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각종 문화행사에 이들을 우선적으로 초청해 지역을 알리고 있지만, 당장 서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자녀교육과 문화적 인프라 수준에 불만을 드러냅니다.

◀INT▶ 우용하 이전기관 직원
"대부분 꺼린다..잘 될 지도 의문.."

토지공사는 현재 53% 수준인 토지보상협의가 진전되지 않으면, 내년 초에는 강제수용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또 한번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S\/U) 혁신도시가 울산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산적한 과제를
시급히 해결할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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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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