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식품을 살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게
유통기한 표시일텐데요,
이 유통기한이 케이크에는 이상하게
잘 보이지 않는답니다.
신은정 기자가 취재\/\/
◀VCR▶
전국에 매장이 있는 한 유명 제과점입니다.
냉장고에 진열된 케이크의
유통기한 표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케이크 판 밑에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SYN▶제과점 관계자
"오늘 공장에서 온 거에요..밑에 있잖아요"
한 백화점의 제과점 역시 케이크 상자 뒷면에 작은 글씨로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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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제과류를 제외하고
공장에서 만들어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제과류는
반드시 유통기한같은 식품표시를 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일부터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표시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지만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따라서 업체들은 제품 미관 등을 이유로
케이크 판 밑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ANC▶제과업체 관계자
"앞에 쓰면 보기 싫으니까 밑면에 쓰죠"
(s\/u)하지만 쉽게 하단을 볼 수 있는
제품과 달리 케이크의 경우 진열된 제품을
일일이 들어보고 유통기한을 확인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INT▶소비자
"그냥 믿고 사는거죠. 확인한적 없어요"
실제로 유통기한이 지난 케이크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INT▶주부
"황당하죠..아이들 먹이려고 샀는데.."
일부 업체들의 얄팍한 상술과
허술한 법규정 때문에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mbc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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