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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인 인터넷 시장에서 통신사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통신사들의 상술에
오히려 골탕을 먹고 있습니다.
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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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마산에 사는 이모 주부는 지난해 10월,
한 통신사와 한 달 사용료 2만1900원에
3년간 이용약정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약정기간이 끝나지도 않은 얼마전
이용요금이 2만7600원으로
인상됐다는 전화를 받고 황당했습니다.
◀INT▶이모씨
"약정도 안끝났는데 갑자기 요금이 올랐다면서 ...말도 안된다...."
업체는 아무런 요금인상 기준도 설명하지 않고동의할 경우 사은품을 준다며
소비자를 설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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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관계자
통신사들의 상술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직장인 안모씨는 5년째 같은 통신사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만 통신사로부터 아무런 할인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INT▶안모씨
"형평성에 어긋난것 아닙니까?.. 누구는
현금도 주고 무료고..."
3년이상 이용고객에 한해 월 2%요금 할인과
1년 연장시 3개월의 요금면제 혜택을
받지 못한 겁니다.
◀INT▶통신사 관계자
결국 통신사들의 상술에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는 셈입니다.
통신위원회에 접수된 올 상반기
민원가운데 초고속 인터넷 관련이
절반 정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멋대로인 통신 요금과 할인혜택에
소비자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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