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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못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내일(12\/11) 2대
집행부 선출을 두고 결선투표를 벌입니다.
10년 만의 무분규 파업을 이끈 현 집행부가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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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이냐 새판짜기냐.
지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못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내일(12\/11) 결선투표를
벌입니다.
1차에서 1,2위를 차지한 민주현장 조직의
최태성 후보와 현 집행부인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의 윤해모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맞붙습니다.
두 조직 모두 대표적인 강성 조직으로 알려져
있고, 모두 고용안정과 물량확보 등 대동소이한
공약을 내걸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선 투표는 사실상 10년 만의
무분규 타결에 대한 조합원들의 평가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무분규 타결을 이루어낸 현 집행부
소속의 후보가 낙선할 경우 무분규 타결 기조가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노조 위원장
연임에 성공한 조직이 없었다는 것.
1차 투표에서 탈락한 홍성봉 후보의 현장연대
조직이 최태성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것도 내일
투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거리입니다.
그동안 1차 투표 1위 후보가 2차 투표에서는
2위로 밀려 낙선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도
선거 결과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의 주요 분기점이 될
노조 집행부 선출 2차 투표는 내일 새벽
6시부터 시작돼 모레 새벽쯤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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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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