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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꾸러기 까마귀

유영재 기자 입력 2007-11-18 00:00:00 조회수 118

◀ANC▶
울산지역 대표적인 철새인 까마귀가 어김없이 되돌왔습니다.

생태계가 복원됐다는 좋은 신호이기는 하지만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의심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수만마리 까마귀떼가 소용돌이처럼
솟아오르며 도심에서 보기드문 장관을
연출합니다.

까마귀떼는 낮동안 추수가 끝난 논에서
볍씨 등 먹이를 먹은 뒤 밤이면 태화강
삼호대숲으로 모여듭니다.

태화강과 주변지역 생태계가 예전처럼
복원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

◀ S\/U ▶ 까마귀떼는 내년 3월까지 이곳에서 겨울을 난 뒤 다시 시베리아쪽으로 날아갑니다.

까마귀떼는 생태계 복원 측면에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소음과 분변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손달용 \/
중구 태화동

울산시는 까마귀떼가 조류 인플루엔자를
옮길수 있다고 보고, 분변을 채취하는 등
본격적인 감염검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감염 검사에서 다행히 조류 인플루엔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정성진 가축위생과장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까마귀는 생태계 회복의 전령사인 반면
전염병을 옮기는 불청객이라는 상반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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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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