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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어항인 마산 원전항에 물에 뜨는 방파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수 흐름을 차단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파고를 줄여 어선들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윤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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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60미터, 높이 3.15미터 크기의 함 네 개가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총 중량 천 톤이 넘지만 쇠줄로 바다 밑에
고정돼 있어 거의 움직이지 없습니다.
강판으로 제작된 함의 속이 비어 있어
부력으로 물에 뜨는 부유식 방파젭니다.
둑을 쌓아 만든 기존 방파제와 달리
방파제 아래로 해수가 자유롭게 흐르는 대신
파도 에너지가 집중되는 수면 위쪽은 차단해,
친환경적이면서 내항 어선들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INT▶현장 관계자
경제적이고 항내 정온 유지
5년 간의 공사 끝에 완료된 이 방파제는
국내에선 통영에 이어 두 번째.
내만용으로 1.5미터 이하의
파고만 막을 수 있는 게 한계지만,
180여 척의 어선을 보유한 마을 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SYN▶최정호
파도, 바람 막아주니 좋다
가까운 일본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항 200군데에 설치해 효과를 보고 있고
미국, 노르웨이에서도 보편화돼 있습니다.
◀SYN▶교수
태풍으로부터 양식장 피해도 막을 수 있어
남해안을 중심으로 물에 뜨는 방파제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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