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 혁신도시가 2천12년 완공 예정이지만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 가운데 대부분은 가족 없이 혼자 이주할 계획으로 있어 껍데기 도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논평 서상용 보도위원입니다.
◀END▶
◀VCR▶
울산 혁신도시가, 밑그림이 그려진데 이어, 편입부지 보상까지 이뤄지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북부순환도로와 성안지구 사이에 혁신도시가 들어서게 되면 울산의 도시형태도 달라지고, 특히 미래의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최근 울산대학교에서 11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소속기관이 울산으로 이전하면, 혼자 이주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계기관과 시민들을 황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 있는 이들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자녀교육과 배우자의 직장문제를 두 집 살림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전 예정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이와같은 인식에 대해 울산시를 비롯한 지역 관계기관에서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실질적인 이주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찾아야 할 땝니다.
더 나은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과 과감한 투자,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 1차적인 과젭니다.
이와 더불어 대도시에는 있지만 울산에서는 누릴 수 없는 여러 가지 문화도 갖춰야 합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텅 비는 껍데기 혁신도시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시민들이 원하는 생활환경부터 갖춰야 하고, 그렇게 돼야 이전 대상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겁니다. MBC논평 서상용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