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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재벌그룹 회장의 보복폭행이 사회적
문제가 됐었는데 이번에는 한 학부형이
자신의 아들을 때린 학생들을 쇠봉으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무실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교사들은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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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울산시 중구 유곡동의
한 중학교.
중학교 3학년 이모군 등 세명이 학교
화장실에서 다른반 학생 김모군을 집단
폭행했습니다.
자신들이 돈을 훔쳤다고 소문을 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 일로 이군 등은 교무실에서 벌을 서고
있었고, 소식을 전해들은 피해 학생 김군의
학부모가 학교에 찾아왔습니다.
김군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학생 3명의 머리를 때렸고,
교통지도용 쇠봉까지 휘둘렀습니다.
◀SYN▶폭행학부모
"애들 혼좀 내줘야겠다는 생각에"
학생들은 머리에서 피가 나는 등 전치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YN▶김모군
"너무 무서웠다, 이러다 죽는줄 알았다,
선생님들 아무도 안말리더라"
김군의 아버지가 쇠봉으로 학생들을 때린곳은
교무실이었지만, 이를 말리는 교사는
없었습니다.
◀SYN▶교사
"당시 선생님들이 있었지만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둔기까지 휘두른 학부모의 보복 폭행이
교무실 한복판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계의 현 모습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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