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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 오션에서 열린 LPGA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 대회가 강한 바람때문에 최종 라운드를 치르지 못하고 파행속에 끝났습니다.
수많은 갤러리들은 추위에 떨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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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 오션을 강타한 심술궂은 바람이
끝내 국내대회 한국 선수 우승 전통을 끊어놓고
말았습니다.
3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이던 오전 9시 15분.
그린위의 볼이 움직일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자 대회조직위원회는 일단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3시간 반 뒤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일부 해외파 선수들의 반대로 끝내 경기는
취소됐습니다.
덕분에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 페테르센이
그린 대신 클럽하우스에서 시즌 4승째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INT▶수잔 페테르센(3언더,우승)
자막있음
역전우승을 노렸던 지은희는 2언더파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고, 오초아와 박세리는
오버파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INT▶지은희(2언더,준우승)
한편 이른 아침부터 골프장을 찾은 5천여명의 갤러리들은 오전내내 중단된 경기가 끝내 취소되자 집단 항의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외 톱 랭커들의 대거 참가로 명승부가
예상됐던 마우나 LPGA 대회가 변덕스런 날씨와
LPGA측의 졸속 대회운영으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 채 내년을 기약하기도 어렵게
됐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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