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찰 112 범죄 신고 전화 가운데 허위 또는
장난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허위 장난 전화에 매달리다 보니 정작
도움이 필요한 긴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날을 맞아 112 허위 전화 실태를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각종 범죄 신고를 접수하는 경찰청 112
신고센터에 오후 늦게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SYN▶ 신고자
"도둑이야..(어디에요?)...000번지요..."
곧 112 상황실에서 지령을 내려지고, 일선
지구대 경찰들이 급히 현장에 출동합니다.
하지만 경찰 확인결과, 한 초등학생의
장난 전화로 드러났습니다.
하루 천 건이 넘는 112 신고전화 가운데
2\/3 이상이 이처럼 실제 범죄와는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SYN▶ (짧게) "술 먹고 전화.."
◀SYN▶ (짧게) "핸드폰 주웠어요..."
S\/U) 허위신고전화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CG> 경찰에 고의로 허위장난 전화를 걸어
적발된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서만 벌써 24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허위 신고자들의 대부분이 공중전화를
이용해 추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실제
허위 장난 전화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INT▶ 전현호 경사
"강.절도 등의 강력 범죄자를 잡는데 어려워.."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112 신고 전화, 허위 장난 전화로 경찰력이 어이없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