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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논평-법 테두리 안에서(플랜트 노조)

입력 2007-10-19 00:00:00 조회수 171

◀ANC▶
플랜트 건설 노조가 파업을 유보하고 조합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하는 등 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법 테두리 안에서 대화로 협상을 타결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MBC논평 서상용 보도위원입니다.
◀END▶
◀VCR▶
플랜트 건설노조가 회사측에서 계속 요구해
오던 조합원 명단을 통보하기로 하면서 협상의 물꼬가 틔었습니다.

노조가 억지인 줄 알면서도 그동안 조합원
명단 공개를 꺼려왔던 것은 회사측이 조합원의 고용을 회피할 것을 걱정해 왔기 때문입니다.

회사측에 대한 불신 때문이었던 거죠.

그러나 노조가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으니 이제 회사측이 마음을
열어야 할 차롑니다.

작업장이 고정돼 있지 않고 고용 불안까지
안고 있는 근로자들이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조를 결성한 처지를 이해한다면 협상이 되지 않을 이유도 없을 겁니다.

노조도 투쟁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합법적인 절차를 무시하면 아무리 정당한 주장이라도 불법이라는 낙인이 찍힌다는 사실을 체험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개별교섭과 공동교섭에 대해 노사 간에 엇갈린 이해를 풀어나가야 하겠지만 이 문제도 사안에따라 합리적으로 분류해 나가면 분명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 여부는 법적인 노사 당사자는 아니지만 플랜트 업체에 일을
맡기는 원청업체의 의지에 달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노사는 물론 원청업체까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면서, 파업없이 협상을 타결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MBC논평 서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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