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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방에 설치된 자동식 소화기가
오히려 화재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소화기에서 소화액이 흘러나와 전기 합선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인데 불량 소화기가 보급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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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가스레인지 위쪽에 설치된 자동식
소화기입니다.
CG> 불이 났을 때 100도 정도의 열을
감지하면 경보가 울리고, 140도 이상이면
분무기처럼 소화액을 분출합니다.
그런데 이 소화기 때문에
이 아파트에서만 5건의 화재가 잇따랗습니다.
CG> 소화기와 노즐 연결부위에서 새어나온
소화액이 아래에 있는 렌지 후드 속으로 들어가 접속단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소화기로 재빨리 끄지 않았다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들이었습니다.
◀SYN▶ 아파트주민
자동식 소화기는 지난 1999년부터 15층 이상 건물에 한해 6층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어 전국적으로 엄청난 양이 보급됐습니다.
◀ S\/U ▶ 자동식 소화기는 어떤 식으로
설치해야한다는 기준이 없어 설치방법도
아파트마다 제각각입니다.
◀SYN▶ 울산남부소방서 관계자
소방당국은 소화기의 제조상 결함 외에
시공상 문제나 관리부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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