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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의 교섭에 어려움을 겪어 온 건설플랜트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시켰습니다.
하지만 파업을 위한 파업이 아닌 대화창구를
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게 노조측의 주장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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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파업을 거듭해오던 건설플랜트 노조가
올해도 파업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오늘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300여명이
투표에 참가해 81.6%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110여개의 전문 건설업체에
협상을 요구했지만 교섭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사용자단체가 실체를 확인할 수 없다며 노조를
사실상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전국 단일노조를 출범시킨 건설플랜트
노조는 이번에는 반드시 명문화된 단체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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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업가결과 동시에 거센 투쟁으로
파업에 돌입하던 예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입니다.
노조는 파업 돌입은 당분간 자제하고 사용자
측의 대화의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섭만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면 노사 모두에게
손해인 파업을 꼭 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S\/U) 이번 파업가결이 노사가 다시 교섭에
나설 수 있는 대화창구를 만들어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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