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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내 일부 입시학원 강사들이 학력을
위조해 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학력 위조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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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31살 김모씨가 지난 8월까지 강사로 있던
시내 모 입시학원 입니다.
모 국립대를 졸업했다고 알려져 영어를 맡았던
김씨는 사실은 지방의 모 전문대를 중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명 학원에서 일하기 위해 컴퓨터와 스캐너로 대학 졸업장을 위조한 것입니다.
◀SYN▶ 학원 원장(음성변조)
"몰랐죠...학력위주의 사회다 보니까..."
경찰은 입시학원 강사 가운데 자신의 학력을
위조해 졸업장을 제출한 혐의로 31살 정모씨 등 3명을 입건하고 20여명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허위 졸업장에는 대학총장 대신 학과장 명의로 직인 등 허술한 것도 있지만, 원본과
비교해 구분이 어려운 것이 많았습니다.
◀INT▶ 경찰
"자기 것 위조하거나, 남의 명의로 활동..."
학원강사의 최종학력과 자격 등은 교육청에
신고해야 하며,교육청은 이를 관리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 교육청은 지금까지 한번도
검증을 실시한 적이 없어 사설학원 관리의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S\/U) 경찰은 학원강사들의 학력위조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울산지역 학원강사 3천명 전원에 대한 인적사항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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