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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와 부하 직원으로부터 모두 6억4천
7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엄창섭 울주군수와 뇌물제공 피고인들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10\/2) 울산지법에서
있었습니다.
피고인들은 검찰 공소 사실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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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제 3 형사부 심리로 열린 오늘
첫 공판에서 엄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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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지 않는다---모르는 사실이다---
뇌물로 받은 돈이 아니라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는 등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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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군수는 검찰이 적시한 6억4천700만 원
가운데 일부 돈에 대해서는 받은 사실조차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특히 부하직원 김모씨로부터 받은
1억3천500만원에 대해서는 승진 청탁은 물론
돈받은 사실도 없다며 시종 여유있는 자세로
검찰 신문에 답했습니다.
부하 직원 김모씨도 관사에 찾아가 엄군수를
만나는 등 수차례에 걸쳐 1억3천5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은 있지만 인사청탁 명목만으로
준 돈은 아니라는 애매모호한 진술을 했습니다.
엄군수에게 돈을 건넨 업자 3명 중 1명은
하도급 수주를 부탁했다고 진술했으며 1명은
검찰수사 도중에 돈을 되돌려 받았다고 밝혀
재판부가 이를 어떻게 수용할지 주목됩니다.
엄군수 등 관련 피고인 6명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19일로 잡혔습니다.
공방이 예상됩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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