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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고향에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지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번 추석이 고향에서 보내는 마지막 추석인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울산국립대가 들어서는 언양읍 반연리 주민들인데 이들의 추석표정을 옥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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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두고 차례 음식준비가 한창입니다.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며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정을 나눕니다.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한다는 기쁨도 잠시, 얼굴 한켠에서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옵니다.
국립대 공사때문에 올해가 고향에서 보내는 마지막 추석이기때문입니다.
◀INT▶ 정순자 (70세)
(마지막 추석,, 정성껏,,,)
이미 일부 주민들이 떠나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남은 주민들은 곡식을 심고 땅을 일구며 평생을 살아온 고향에서 보내는 마지막 추석을 기억하기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합니다.
◀INT▶ 박호동 (66세)
(아쉬움이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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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이면 이마을이 있는 바로 이 자리에 국립대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번 추석이 지나면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반연마을 주민들.
모두에게 풍성한 추석이지만 이 마을 주민들에게 올해 추석은 영원히 붙잡고 싶은 순간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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