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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취재진에 의해 고발된 식수원 상류 대규모
불법 별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울산지방
경찰청이 별장 소유주인 모 섬유회사 하모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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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9\/19) 산림훼손
혐의 등으로 부산 모 섬유회사 회장 하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씨는 지난 천982년부터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암댐 상류에 만8천제곱미터에 걸쳐
불법 별장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불법사실은 크게 네가지로,
보전임지를 무단 훼손해 불법 호화별장을 짓고
잔디 정원과 개 사육장, 파고라 등의 시설도
무허가로 조성했습니다.
또, 진입로를 내기 위해 불법으로 소나무 수백그루를 베어냈고, 수자원공사 소유의 국유지를 3천여 제곱미터나 매립해 과수원으로
만들었습니다.
◀INT▶ 지방청 수사2계장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곳에다 대규모로.."
경찰은 또 수년째 산림이 불법 훼손돼
왔는데도 관계기관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항공사진 촬영 때 이미 불법 사실이
드러났던 것으로 알려져 울주군과 수자원공사
관계자의 묵인 또는 직무유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U) 경찰은 연말 대선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틈타 이 같은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관련시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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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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