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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상욱 현 노조지도부에 이어
올해초 성과급 투쟁을 벌였던 박유기 전
노조지도부에 대한 고소 고발도 모두
취하했습니다.
파업지도부에 대한 고소,고발 철회가 되풀이
되면서 회사측이 노조에 끌려다니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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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성과급 문제로 노사가 충돌하면서
현대자동차는 시무식장 폭력과 파업 등으로
곤욕을 치루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조지도부 22명이 업무방해와 폭력 혐의로 고소돼 박유기 위원장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를
제기해 놓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만큼은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며 고소, 고발 철회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INT▶ 윤여철 현대자동차 사장
(원칙 세우겠다) -- 파업당시
그러나 아홉달이 지난 지금 회사측은
슬그머니 고소 고발을 모두 철회했습니다.
특히 이번 고소 고발 철회는 박유기 전 노조
위원장 선거공판을 앞둔 시점이어서 공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주영도 울산양산 경총 부회장 (불가피한 선택,,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
이에 앞서 회사측은 현 이상욱 노조지도부에 대한 고소,고발도 철회했습니다.
현 노조지도부는 그나마 무분규 타결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전 노조지도부에 대한 고소 고발 철회는 노사관계의 원칙을 스스로 저버렸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앞으로 노사관계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고 노조는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s\/u)이번 고소,고발 취하가 노사관계의
새지평을 열어줄 약이 될지, 아니면 노사관계를 이전으로 되돌릴 독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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