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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사 정부예산 10억원 지원 시도

최익선 기자 입력 2007-09-19 00:00:00 조회수 126

동국대 이사장인 영배스님이 자신이 창건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흥덕사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으려 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흥덕사 인근
1차선 교량인 양등교를 2차선으로 확대하는
공사에 사용하는 명목으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행정자치부에 신청해 곧바로 지원받았습니다.

울주군은 당초 흥덕사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신청하려했지만 전통사찰이 아닌 흥덕사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대신
인근 양등교 확장 공사 명목으로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엄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흥덕사 관련 예산 신청 과정에 변양균 전 실장 등이 개입했는 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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