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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피해 없어

옥민석 기자 입력 2007-09-17 00:00:00 조회수 70

◀ANC▶
태풍 나리가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제주와 남해안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다행히 울산은 큰 피해없이 지나갔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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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가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경북 김천 인근에서 소멸되면서 울산은 다시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비상근무에 들어갔던 기업체와 울산시도 태풍이 소멸되자 한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겼던 수출차량들을 다시 선적부두로 옮겨 수출준비에 들어갔고, 현대중공업은 건조중인 대형선박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울산항과 인근 항포구에서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던 2천여척의 선박들도 밧줄을 풀고 다시 출항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번 태풍에 시설물 피해는 거의 없었지만 수확기 과수농가에는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수확을 기다리던 배과수원에서는 초속 18미터의 강풍에 낙과가 대량 발생해 농민들을 한숨짓게 만들었습니다.

또 강풍으로 어제 오후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던 울산공항은 오늘 첫 항공편도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어제와 오늘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비는 40mm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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