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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지난달 23일 구속 수감된
엄창섭 울주군수가 오늘(9\/10) 구속기소돼
울주군은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검찰은 엄군수를 포함해 뇌물관련 피의자
6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5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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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하도급 편의 제공과 인사청탁 대가 등으로 업자 3명과 부하직원으로부터 모두
6억4천7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엄창섭
울주군수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엄군수 뇌물수수에 관여한 혐의로
최모 비서실장과 엄군수에게 2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건설업체 대표 46살 김모씨도
구속 기소하는 등 관련 피의자 6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사실상 종결했습니다.
엄군수는 지난 7월 1차 검찰소환 때 구급차에
실려 출두한 뒤 정신과치료를 한달간 받고
지난달 21일 재출두했으나 검찰 수사의 칼날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INT▶김헌정 차장검사 울산지검
엄군수에게 7차례에 걸쳐 1억3천5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부하직원 김모씨는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한 게 공무원 26년동안의
한이 돼 사무관승진을 부탁했다"고 진술해
인사청탁 비리의 한 단면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엄군수가 받은 거액의 뇌물 사용처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으로 남게 됐습니다.
검찰은 엄군수가 일부 돈은 빚변제나 활동비,
선거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진술은 확보했으나
전체 뇌물 액수의 정확한 사용처에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울주군수 뇌물수수사건과 관련해
첩보입수부터 기소까지 5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공직비리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한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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