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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요금 청구서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개인 정보를 훔쳐 대량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는 요금을 그 사람에게 부과되도록
조작한 스팸메일 발송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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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한 사무실, 5대의 컴퓨터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쉴새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불법성인도박, 음란화상채팅, 사채대출
등을 유혹하는 광고 메시지들입니다.
하지만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드는 비용은
이 사무실 업주가 아닌 엉뚱한 사람들에게
부과됐습니다.
34살 서모씨는 무려 3천명에 이르는
개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넘겨받아
이동통신사 메신저 등에 접속한 뒤 지금까지 350만건에 이르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1억원에 이르는 문자메시지 사용료는
모두 이들에게 넘겼지만 당사자들은 액수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INT▶ 류영택 수사과장\/울산남부경찰서
경찰은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수시로 바꾸는 것이 피해는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당부했습니다.
◀ S\/U ▶ 문자 메시지 요금이 사용한 것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전문해커나 이동통신사 내부자가
공모해 개인 정보를 수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인정보출처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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