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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거리 간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 이후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각종 불법 광고물이 도로
미관을 헤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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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관문인 공업탑 일대.
각종 돌출 간판이 건물의 벽면 높이를 초과해 삐죽하게 위로 솟았습니다.
가로형 간판도 창문을 막아 답답하게
보입니다.
광고물은 한 사업장에 최대 4개까지
허용되지만 건물마다 온통 광고물로
도배했습니다.
모두 옥외 광고물 관리법 위반입니다.
◀INT▶ 송은지 \/
남구 삼산동
광고물이 설치 기준에 맞더라도 도시 미관과
건물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밋밋한 광고판 일색입니다.
경쟁적으로 간판을 세우는 것이 오히려 홍보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INT▶ 양회성 \/
남구 신정동
간판 사용자들은 물론 간판업자들도 디자인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 간판업자
지난 2002년 전국적으로 이뤄진 불법 광고물 정비 이후 울산지역에서는 별다른 단속이
없었던 점도 이런 현상을 부추겼습니다.
◀ S\/U ▶ 정부가 추진중인 간판시범거리에
지정되더라도 간판교체 등에 일부 본인
부담금이 포함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동의가
없으면 사업이 무산될 우려가 높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디자인 본부를 창설하는 등 다른 자치 단체들은 도시의 얼굴을 바꾸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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