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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 여전한데요,
브랜드 도입을 통한 인식개선에 나서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아리수를 생산하는 서울시의 경우를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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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자리잡은 서울시
강북정수사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강 상류 팔당댐에서 채취한
물을 하루 70만톤 정도 정수처리해 서울 강북과
경기도 일부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정수장의 특징은 페트병 수돗물.
고구려시대 한강을 이름인 아리수라는
이름으로 페트병에 담겨져 각종 행사나
재해복구 현장에서 식수로 사용됩니다.
◀S\/U▶이곳에서 만들어진 아리수 5만병은
다음주 초 최근 수해를 입은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페트병 수돗물은 350ml부터 1.8 리터까지
3종류에 하루 2만병 정도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3년전 탄생한 서울의 아리수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개선시키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INT▶정득모 소장\/서울시 강북정수사업소
수돗물에 인식 개선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광주시는 빛여울수, 부산은 순수, 인천
미추홀참물, 대전 잇쯔 수 등 각 도시마다
수돗물 브랜드화로 깨끗한 수돗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S\/U▶수돗물은 마셔도 되는 물 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울산시 수돗물은 아리수 처럼 마셔도 괜찮을까요.
울산시는 회야와 천상 정수장에서 하루
40만톤 가까운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달 정밀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앤다며 수질검사에
민간 단체를 끌어들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괜찮을까.
울산시는 보관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한 염소 수치만 조금 낮추면 시판 생수나 다를 바
없다고 말합니다.
◀INT▶김진환 소장\/천상정수사업소
그런데 왜 이 수돗물을 만드는 울산시는
이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일까.
울산시청 어느 부서에도 정수장 물을
사용하는 곳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가 생수 구입으로
사용한 예산만 한해 4천만원이 넘습니다.
◀INT▶서동욱 시의원
울산시도 천상 정수장에 고도 정수처리시설이도입되는 2천11년쯤 하루 천병 정도의 페트병 수돗물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는 마셔도 된다고 말하면서 울산시 공무원 조차 수돗물을 외면하는 것이 지금
울산시 수돗물의 현 주솝니다.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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