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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휴식년제를
연장할 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생존권을 이유로
더이상의 연장은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환경당국은
휴식년제 용역결과를
지켜 보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
【 VCR 】
지리산을 대표하는 계곡중 하나인
칠선계곡입니다.
지난 99년부터 휴식년제가 시작돼
올해 말 끝날 예정입니다.
그런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휴식년제 연장 여부를 검토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과거 세차례나 휴식년제를 연장했는데
또 다시 연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INT 】
(s\/u)주민들은 칠선계곡이 개방되더라도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상생의 방안을 얼마든지
모색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함양군 의회까지 나서
개방 건의서를 채택했습니다.
【 INT 】
하지만 칠선계곡에는 멸종위기 2급 종인
얼룩새코미꾸리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휴식년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국환경생태학회에 의뢰한 용역결과가
오는 11월 나올 예정으로
주민들의 입장은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며
우선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한편 장기적인 계획없이
필요할 때마다 휴식년제를 연장해 온
관리공단의 사업방식이
주민들의 불신과 반발을 키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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