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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울주군수 구속수감

입력 2007-08-23 00:00:00 조회수 13

◀ANC▶
검찰로부터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엄창섭 울주군수가
오늘(8\/23) 구속 수감됐습니다.

엄군수는 업체와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편의 제공과 인사청탁 명목으로 6억여원의
금품을 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ND▶

◀VCR▶
엄창섭 울주군수가 6억원대의 금품을 수뢰한
혐의로 울산구치소에 구속수감됐습니다.

엄군수는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대가성 없는 돈거래였다며 법정에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엄창섭 울주군수

검찰에 따르면 엄군수는 울주군 공무원
김모씨로부터 사무관 승진을 부탁받고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1억3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엄군수는 또 공사발주 청탁과 편의 제공
명목으로 지난 2천4년부터 지난해까지 업체대표
3명으로부터 5억천200만원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엄군수관련 비리 첩보를
입수하고 4개월동안 집중내사를 벌여왔습니다.

엄군수는 검찰에 출두 요청을 받자 지난달
23일 병가를 내고 구급차로 출두했다가 한달간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또 인사비리에 연루된 간부 공무원
7-8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엄군수는 지난 1998년 울산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지난 2천2년과 지난해 잇따라 당선된
재선 단체장으로서 최대위기에 봉착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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