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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사행성 게임장 단속을 피하기 위해
영상휴게소로 위장해 오락실 영업을 하던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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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의 한 업소, TV를 보며 쉬는 곳인
영상 휴게실로 등록된 업솝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니 한 낮인데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게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바다이야기와 야마토 등 모두 불법 사행성
게임들입니다.
게임기 위에 설치된 TV는 영상휴게실로
등록하기 위한 눈 속임용에 불과합니다.
S\/U) 이들은 구슬을 사서 케이블 TV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심의를 통과했지만, 실제로는
구슬을 넣고 게임을 하는 신종 도박장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장 오락실 영업 방식이 경찰의 단속을
따돌릴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영업권을
얻으려는 사람들까지 모여들고 있습니다.
◀SYN▶ 손님
"현금되신 구슬을 사용..밤되면 꽉 찬다.."
경찰은 사행성 게임장 영업을 한 혐의로
25살 권모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게임기 40대를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INT▶ 남부경찰서 질서계
"게임위에서 게임 인정...환전알선 위법..."
업주 권씨 등은 산업자원부에서 자판기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단속 따로, 허가 따로인 당국의 엇박자 속에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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