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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가출 청소년 11명이 인터넷 앵벌이
사기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명에 2명꼴로, 쉽게 속아 넘어갔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유영재 기자
◀END▶
◀VCR▶
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집을 나왔다는
한 여중생이, 정착할 돈이 필요하다며
구구절절한 자신의 처지를 소개합니다.
이 사연을 접한 인터넷 누리꾼들은 보통
5만원씩, 많게는 50만원을 송금해줬습니다.
동정심이 통하지 않으면 만남을 조건으로
유혹했습니다.
◀INT▶ 전진장 사이버범죄수사팀 \/
울산남부경찰서
가출 남학생 6명이 여학생을 가장해
남자들에게 접근해 채팅하다
상대가 의심해 전화를 걸면 여학생들이
받아 확인시켰습니다.
◀ S\/U ▶ 이들이 10명에게 쪽지를 보내면
5명이 대화에 응했고, 이중 2명이 돈을 부쳐줄 만큼 사기가 쉽게 먹혀들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이들은 3년여동안 모텔 등에서
함께 지내며 모두 천9백명으로부터 9천만원을
송금받아, 유흥비로 써버렸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제보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인터넷 사기를 중단한 뒤 차량털이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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