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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력산업의 하나인 석유화학 업계가
한-EU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가 심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석유화학업계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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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의 자유무역협정 이른바
한-EU FTA 2차 본협상에서 EU측이 경쟁력이
높은 화학제품에 대해 즉각적인 시장 개방을
요구해 지역 석유화학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뜩이나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유럽제품마저 수입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럽연합은 지난달부터 1톤 이상의 수입 화학물질은 반드시 등록후, 평가.승인을
받도록 하는 EU-리치를 발효해 지역 석유화학 수출업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환경규제가 한-EU FTA
협상과 맞물려 사실상의 무역장벽과
마찬가지라며, 지역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INT▶이유종 부산.울산 중소기업청장
지역 석유화학업계는 한-EU FTA와 관련해
비교적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플래스틱 가공
제품과 고급기능성 섬유 등에 대한 장기 관세
유예를 정부에 긴급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EU측이 자국의 이익보호를 위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관세철폐를 고집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석유화학 업계의 수출이
크게 줄어들 지 않을까 우려됩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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