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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착공 예정이었던 신고리원전
3,4호기가 정부의 승인이 나지 않아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원전이 착공되면 안정적인 일거리를 기대했던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들이 일손을 놓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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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3,4호기가 건설될 부지입니다.
부지 매입을 끝내 놓고도 공사 착공이
4개월동안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월 산업자원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승인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SYN▶ 산업자원부 관계자
5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신고리 3,4호기는
각각 2013년과 14년 완공이 목표지만,
착공이 계속 지연될 경우 완공일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 S\/U ▶ 한수원측은 정부의 실시계획 승인이
8월중에 나지 않을 경우 이번 대선 정국과
맞물려 차기 정권으로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착공 지연으로 인한 부담은 울산에 기반을 둔
건설업체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진행중인 신고리 1,2호기
공사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
부산 기장군에 건설되는 신고리 1,2호기는
부산의 건설업체들이 대부분 하청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한상준 사무국장 \/
서생면 지역사업자 협의회
지역 건설업체들은 신고리 3.4호기 건설에
대해 환경단체의 반대가 있지만 사업 추진이
사실상 확정된 만큼 공사가 하루라도 빨리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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