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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 "다큐멘터리 압록강" 제작팀이
6.25 전쟁당시 압록강변에서 펼쳐진
미군의 세균전 실제화면을 입수했습니다.
박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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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강 압록강은 치열한 격전지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중공군이 이 강을 건넜습니다.
미군이 중공군의 개입을 막기 위해
압록강 철교를 폭파했습니다.
세균전이 펼쳐진 곳도 압록강변입니다.
미군의 포탄이 떨어진 곳에는 정체불명의
벌레들이 창궐했습니다.
정체모를 전염병이 번졌습니다.
세균에 감염돼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국제위생협회도 세균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과 북한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세균전은 잊혀져 갔습니다.
압록강변 사람들의 기억속에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INT▶ 박선영 포항공대 교수
19세기 말, 청일전쟁이 벌어진 곳도
압록강 하구, 황해입니다.
일본의 승리로 끝나면서 한국의 식민지는
시작됐습니다.
압록강은 고구려의 땅, 그리고 독립운동
한민족 역사의 고향입니다.
또 한류의 중심에도 압록강이 있습니다.
숱한 역사를 목격하며 묵묵히 흐르는 압록강
통일과 평화의 역사를 쓸 때까지
그 도도한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압록강변에서 MBC 뉴스 박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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